더운 여름을 못견뎌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 하지만 내려 쬐는 햇볕에 쉽사리 더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어디 한번 냉풍욕장을 찾아 가보자.
산과 바다, 계곡의 시원한 물살에서도 씻기지 않던 더위가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 목욕탕에 들어선 듯 삽시간에 물러갈 것이다.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한 냉풍욕장은 한층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조차 한순간에 잠재워버릴 만큼 시원하다. 지하 수백, 수천, 미터에서 불어오는 냉풍을 맞노라면 삼복더위라도 단숨에 떨쳐 버릴 수 있다. 외부온도가 30도를 넘어서는 한 여름에도 냉풍욕장의 실내 온도는 12도, 50 미터 길이로 세워져 있는 냉풍욕장은 외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더욱 시원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한여름 무더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과 어깨를 마주댄 식당에서는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전을 팔고 있다. 냉풍욕장 인근양송이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양송이 버섯으로 그 맛이 타지역 양송이에 비할 바가 못된다. 냉풍욕을 마치고 냉풍욕장 주위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청천저수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맛도 일품이다.
충남 보령시 청라면 의평리 13 (충남 보령시 청라면 냉풍욕장길 223 185)
더운 여름을 못견뎌 산과 바다를 찾는 사람들. 하지만 내려 쬐는 햇볕에 쉽사리 더위가 사라지지 않는다면 어디 한번 냉풍욕장을 찾아 가보자.
산과 바다, 계곡의 시원한 물살에서도 씻기지 않던 더위가 말 그대로 차가운 바람 목욕탕에 들어선 듯 삽시간에 물러갈 것이다.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한 냉풍욕장은 한층 기승을 부리는 삼복더위조차 한순간에 잠재워버릴 만큼 시원하다. 지하 수백, 수천, 미터에서 불어오는 냉풍을 맞노라면 삼복더위라도 단숨에 떨쳐 버릴 수 있다. 외부온도가 30도를 넘어서는 한 여름에도 냉풍욕장의 실내 온도는 12도, 50 미터 길이로 세워져 있는 냉풍욕장은 외부 온도가 올라갈수록 더욱 시원해지는 특성을 갖고 있어, 한여름 무더위에도 서늘함을 느낄 수 있다.
냉풍욕장과 어깨를 마주댄 식당에서는 폐광의 자연풍을 이용해 재배한 양송이버섯전을 팔고 있다. 냉풍욕장 인근양송이 재배농가에서 수확한 양송이 버섯으로 그 맛이 타지역 양송이에 비할 바가 못된다. 냉풍욕을 마치고 냉풍욕장 주위에 마련된 휴식공간에서 청천저수지를 바라보며 휴식을 즐기는 맛도 일품이다.